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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2

신혼여행으로 택한 친절한 나라 스리랑카 - 캔디, 누와라엘리야 버스 안에서 매연을 잔뜩 맞으며 캔디에 도착했다. 전날에 예약한 숙소로 가기 위해 픽미를 이용해 툭툭을 부르려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툭툭이 오질 않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숙소의 위치가 약간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툭툭 기사들이 오는 걸 꺼려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여행 중에 이런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로 시내 안에 숙소는 비싼 편이다. 숙소예약앱을 통해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숙소를 예약하게 될 때 지대가 표시되지 않아 이런 불상사들이 종종 생기게 된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숙소방향으로 조금 걸어간 후 툭툭를 잡고 숙소에 도착했다. 너무 정신없었던 도시 캔디의 첫인상버스가 도착한 곳은 시내 한복판으로 불과 몇시간 전에 조용했던 담불라에 있었던 우리는 너무나 많은 차와 사람 그리고 매.. 2024. 9. 24.
신혼여행으로 택한 친절한 나라 스리랑카 올해 6월에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스리랑카 그리고 몰디브 여행, 누군가에게는 신혼여행으로 적합하지 않은 여행지이지만 배낭여행을 좋아하는 우리로써는 아주 좋은 선택지가 아니었나 싶다. 스리랑카에서만 대략 10일을 보냈고 3~4일 정도를 몰디브에서 휴식을 취했다. 아무리 배낭여행을 좋아한다지만 스리랑카만 갔다 온다면 신혼여행의 느낌은 전혀 없이 배낭여행 느낌만 실컷 날것 같아서 스리랑카와 아주 가까운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신혼여행으로 유명한 몰디브도 여행 마지막 일정에 넣었다.  기차역 락커룸의 짐 맡기기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저녁 8시 가 좀 안되는 시간에 콜롬보에 도착하였다. 스리랑카에는 스파실론, 믈레즈나, 그리고 베질루르 같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쇼핑목록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마지막 날 콜롬보에서 쇼핑데.. 202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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