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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워렌버핏의 99%자산은 60대 이후의 완성 되었다? 복리의 마법

by 잡다한박스상자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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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사람들이 워런버핏을 알지만 의외로 워런버핏의 대부분의 자산이 60대 이후의 완성되었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워런버핏이 처음에는 가난했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유복한 집안에 태어나 아주 어릴 적부터 꽤 많은 자본금으로 투자를 시작했다. 워런버핏은 누구보다 복리의 마법을 믿어왔고 시간의 투자했다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정말 꾸준히 오랫동안 투자를 지속해 왔다. 무려 10대부터 주식을 시작하였으며 60대 이후의 엄청난 부를 이루었다. 이 글에서는 복리의 마법의 효과와 워런버핏이 왜 그 많은 부를 누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복리의 마법

개인적으로 복리는 정말 불가사의한 마법과도 같은 거라고 생각한다. 복리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처음 원금 100만원에 수익률이 10프로라고 가정하였을 경우 처음 1년은 110만 원을 받게 된다. 여기서 단리일 경우 1년의 10만 원 2년의 10만 원 오로지 원금에 한해서만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복리는 원금 100만 원과 처음 1년 차에 받은 이자 10만 원을 더해 2년 차에는 110만 원 한해서 이자를 받기 때문에 2년 차에는 120만 원이 아니라 121만 원을 받게 된다.

 

사람들은 고작 만원차이밖에 안 난다고 실망할 수 있다. 이는 처음에는 정말 소소하지만 어느 순간 스노볼의 효과가 생겨나기 시작하면 그 이후부터 자산이 불어나는 속도는 정말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복리투자는 시간의 투자한다고들 하는데 처음 1년은 아무렇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힘은 어마어마해진다. 예를 들어 30년 동안 꾸준히 일정한 금액을 투자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처음 1년 2년은 눈에 보이지도 않을 수준이다.

 

그렇다면 10년이 지나면 어떻게 되는가? 안타깝게도 10년이 지난다고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데 이는 대략 20년까지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아니 그럼 대체 언제 변화가 시작되는가 하고 짜증섞인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하루하루 먹고살기도 바쁜데 그 와중에 꾸준히 저축까지 하고 있는데 20년 동안이나 별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면 김이 빠질 수밖에 없다. 충분히 이해한다. 복리의 투자하는 것은 위에 말했던 것과 같이 시간의 투자하는 것으로 정말 꾸준히 하는 사람 많이 성취를 이룰 수 있다.

 

20년이 지나는 순간부터 돈은 엄청난 속도로 불어나기 시작한다. 다시 워렌버핏의 상황으로 돌아와서 워런버핏은 10대부터 투자를 시작하였다. 예를 들어 워런버핏이 10살부터 60살까지 50년간 꾸준히 매월 100만 원씩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투자하여 연 7%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했을 때 60살이 되었을 때 단리와 복리는 얼마만큼의 차이를 가지는지 확인해 보자.

 

단리
복리
복리

단리와 복리 둘 다 총원금은 똑같은 6억 원이다. 하지만 마지막에 수령할 수 이는 금액은 무려 30억이 넘게 차이 난다. 어마어마하지 않은가? 무려 30억이다. 예전에는 은행에서 파는 예적금의 복리 상품들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어느새 사라진 지 오래이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는 어떻게 무엇을 해야 복리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인가?

 

주식투자만이 살길이다.

이 제목을 보자마자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는 사람이 충분히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원금도 유지하기 힘든 주식시장에 주식투자라니 차라리 예금을 하겠다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또한 주식투자는 매매를 통해 수익을 얻는 구조라고 생각해서 복리와는 무슨 상관이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는 모두 틀렸다.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다. 주식은 소지함으로써 우리에게 부를 가져다준다. 그중 중요한 부분은 바로 배당주들이다. 

 

워런버핏이 배당주를 엄청 좋아한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이다. 얼마나 좋아하면 본인의 회사인 버크셔는 그렇게 많은 수익률을 달성하면서 절대 배당금을 주지 않는다. 배당금이 얼마나 좋은지 알면서 본인은 배당금을 절대 투자자들에게 나눠주지 않는다. 뭐 물론 워낙 수익률이 좋아 매매차익으로 투자자들은 큰 수익률은 얻고 있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배당주만 좋다는 것은 아니다 워런버핏은 아주 튼실한 기업을 골라 정말 지독히도 꾸준히 투자함으로써 얻은 매매차익도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일반인이 어떤 기업이 좋은기업인지 어떤기업이 향후 30년 뒤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우리는 알 수 없다. 이런 부분을 판단할 수 있다면 개별주식을 구입하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는 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문제로 박스피 즉 주식시장이 우상향 하지 않는다는 부분이 있지만 미국증시는 개인적으로 항상 우상향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미국증시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가장 유명한 S&P500을 꾸준하게 모아가면 어떻게 될까? 이 글에서 나가서 백테스팅을 해보면 아마 어마어마한 결괏값을 보게 될 것이다. 다시 배당주로 돌아와서 예를 들어보자면 현재 우리나라 기업은행의 주가 11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업은행

 

기업은행에 작년 배당금은 주당 960원이었다. 또한 배당성장을 하는 회가 갈수록 배당금은 늘어나게 되어있습니다. 현재 1억을 기업은행에 투자했다면 약 8400주를 얻게 된다. 그러면 약 1년에 받는 배당금은 8,064,000원을 받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바로 배당금을 재투자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2년차에는 8400주 더하기 677주를 더해서 약 9077를 얻게된다. 대략 배당금이 100원이 더늘어 1060원으로 늘어났다고 가정시 2년차에는 무려 9,621,620원을 받게된다. 받은 배당금을 또 재투자하게 되면 거의 1만 주에 가까운 기업은행 주식을 소지하게 된다. 

 

다시 3년 차에도 대략 100원이 더 올라 배당금이 1160원이라면 3년차에 받는 배당금은 년 천만 원을 넘어가게 된다. 또 재투자의 재투자를 거치면 30년 후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년 배당금을 얻을 수 있어 비로소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주식시장보다 부동산에 많은 돈이 투자되어 갔다. 국민 재산의 70~80프로가 부동산에 투자되었는데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면 그만큼 부동산의 가치도 어마어마하게 치솟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도 부동산이 꾸준히 우상향 할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또한 부동산의 장점은 복리의 효가도 없을 뿐더러 부동산 자체가 일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의 한해 또한 상황에 맞게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 정상적인 부동산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부동산의 흘러드는 자금은 나라 경제에도 큰 도움을 못준다. 사람들이 기업의 투자를 해야 그 기업이 투자금으로 더 많은 돈을 벌고 또 그 돈을 배당금으로 돌려주는 것이야 말로 서로 상부사조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가 워런버핏처럼 기업을 분석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선구안을 가지지는 못했지만 우리도 충분히 우리의 돈이 일을 하게 만들 수 있다. 배당주 위주로 개별주식을 모아가도 되고 이것저것 다 귀찮으면 배당주를 모아논 ETF 혹은 지수추종을 하는 S&P500 같은 ETF를 꾸준히 참을성을 가지고 모아가게 되면 우리가 은퇴할 나이에 더 이상 국민연금을 바라보며 발을 동동 굴리지 않아도 된다. 복리의 마법을 믿고 시간의 힘을 믿으며 부동산이 아닌 금융자산의 투자하여 우리의 돈이 스스로 일하게끔 만들기를 바란다. 다음시간에는 개인연금저축을 통해 무슨 ETF을 통해 노년을 준비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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